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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 (Price to Income Ratio, 주택구입부담지수)란? 주택 가격과 소득의 관계 분석

by honeyhoneyping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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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가격이 적정한지, 또는 거품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가 PIR(Price to Income Ratio, 주택구입부담지수) 입니다.
PIR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 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며, 주택 구매 부담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로 활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PIR의 개념, 계산 방법, 기준, 그리고 한국 및 글로벌 PIR 비교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PIR (Price to Income Ratio, 주택구입부담지수)란?

🔹 PIR의 정의

PIR(Price to Income Ratio)은 한 가구가 연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았을 때, 집을 사는 데 걸리는 기간(년 단위) 을 의미합니다.
즉, PIR이 높을수록 소득 대비 주택 가격이 높아 주택 구매 부담이 크다는 뜻입니다.

 공식:

PIR=주택 가격연소득

✔ 예를 들어, 연소득이 5,000만 원인 가구가 5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PIR=5억5,000만=10

즉, 10년 동안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 PIR 기준: 몇 이상이면 부담이 클까?

PIR은 지역별, 국가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사용됩니다.

🔹 PIR 기준 (국제적 지표)

PIR 값 주택 구입 부담 수준
3~5 이하 정상 수준 (구매 가능)
6~8 다소 부담 (무리한 대출 필요)
9 이상 매우 부담 (거품 가능성)

 PIR 3~5: 주택 가격이 적정하며, 무리하지 않고도 구매 가능
 PIR 6~8: 소득 대비 주택 가격이 높아 부담 증가
 PIR 9 이상: 주택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주거 부담 심각"

📌 세계은행(WB)과 IMF 기준에 따르면, PIR이 5를 초과하면 주택 가격이 비싸다고 평가합니다.


3. 한국의 PIR 현황 (2024년 기준)

 서울 PIR: 17.1배 (2024년 1분기, KB국민은행 기준)
 전국 평균 PIR: 약 8.9배

✔ 서울의 PIR은 17.1배로,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높은 수준
✔ 전국 평균 PIR도 9에 가까워 주택 구매 부담이 매우 큰 상태

📌 서울은 가구 연소득의 17년 치를 모아야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수준!
📌 무리한 대출 없이는 내 집 마련이 사실상 어려운 현실


4. 글로벌 PIR 비교: 다른 나라와 차이점

도시 PIR (주택구입부담지수)
서울 17.1배
홍콩 20배 이상
도쿄 7~8배
뉴욕 10~12배
런던 9~11배
시드니 14~16배

 홍콩과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택구입부담지수를 기록
 뉴욕, 런던, 도쿄는 서울보다 낮은 수준
 선진국 도시들은 평균적으로 PIR 7~12 수준으로 형성됨

📌 결론:

  • 서울의 PIR은 세계 주요 도시 중에서도 높은 편
  • 특히, 소득 대비 집값 부담이 커서 젊은 세대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움
  • 반면, 도쿄나 뉴욕은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구매 부담이 덜함

5. PIR 상승의 원인과 영향

🔹 (1) PIR이 높은 이유는?

📌 ① 주택 가격 급등 → 서울,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
📌 ② 소득 증가 속도가 느림 → 부동산 가격 상승 속도를 소득이 따라가지 못함
📌 ③ 저금리 정책과 유동성 증가 → 대출 증가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

🔹 (2) PIR 상승이 미치는 영향

 주택 구매력 감소 → 서민층,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어려움
 전세·월세 시장 부담 증가 → 자가 구입이 어려워 전세 수요 증가
 주택 시장 거품 위험 증가 → PIR이 10 이상이면 부동산 거품 가능성


6. PIR 낮추는 방법: 해결책은?

 1) 공급 확대 → 신규 주택 공급을 늘려 가격 안정
 2) 대출 규제 완화 → 적정 수준의 주택담보대출(LTV) 조정
 3) 주택 정책 개편 → 공공임대 확대, 청년·신혼부부 지원책 강화
 4) 지역 분산 개발 → 수도권 집중 완화, 지방도시 활성화

📌 결론:
PIR을 낮추기 위해선 주택 공급 확대, 대출 규제 완화, 소득 증가 정책 등이 필요합니다.


7. 결론: PIR, 주택 가격 부담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

 PIR(주택구입부담지수)  가구 소득 대비 주택 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입니다.
 PIR이 높을수록 주택 구매 부담이 크고, 부동산 시장 거품 가능성이 커짐
 서울의 PIR(17.1배)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며, 내 집 마련이 어려운 현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PIR을 낮추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

💡 주택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PIR을 확인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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